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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당뇨와의 불편한 동행이 시작된지 6년이 지났다. 죽고싶을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들, 눈물과 한숨 뿐이었던 우리 가족에게 은인과도 같은 1형당뇨환우회와의 인연. 그렇게 우리 가족에게 행복이 찾아왔다.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펌프 덕분에 그토록 그리웠던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 그리고 소중한 나의 1형당뇨 친구들. 나는 더 건강하고 멋진 지금의 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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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넘을 많은 산들을 앞에 두고 1형 당뇨라는 큰 짐을 떠안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절망하기보다 일상생활이 가능함에 감사하며 삶을 소중하고 즐겁게 즐기다보니 1형 당뇨가 있더라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진단 초반, 또는 오래된 다른 환우분들에게도 이 영상이 응원 또는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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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1형당뇨인이 된 저는 병명에서 오는 오해, 잘못된 상식, 초기 오진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다수의 1형당뇨 환우분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다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습니다. 학교와 공공기관 등을 통한 정확한 교육과 적극적인 도움으로 1형당뇨인 모두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날들이 하루빨리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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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형당뇨병환우회